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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쓸도서

[리뷰] 돈의 속성= 진짜 부(富)의 비밀_ 김승호

by nomadmeo 2025. 2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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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매드미오 오늘 추천하는 책은 돈을 다루는 기술에 대해서 정의해 놓은  돈의 속성입니다 

스노우폭스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 매장, 1만여 명의 직원을 둔 글로벌 기업이다.
연 매출 1조원목표를 달성하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. 김승호 회장은 한국과 전 세계를
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하며
'사장을 가르치는 사장'으로 알려져 있다.
김승호 회장은 1987년 대학 중퇴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. 흑인 동네
식품점을 시작으로 이불가게,
한국 식품점, 지역 신문사, 컴퓨터 조립회사, 주식 선물거래소, 유기농 식품점
사업에서 실패 후
2005년 스노우폭스 사업을 시작했다. '돈의 속성'은 김승현 회장이 3년 전 극장 하나를 빌려
대중에게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했다. 당시 강연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에서 썼다.
맨손에서 글로벌 기업을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.(김승호 지음/스노우폭스북스)

출생 1964. 충청남도
소속 JIMKIM HOLDINGS(회장)
가족 슬하 3남
경력 2005~ JIMKIM HOLDINGS 회장

돈은 불과 같아서 잘 다루면 아름답고 유용하지만 잘 다루지 못하면 위험하다고 합니다. 
그래서 돈을 다루는 기술을 신중히 배워야 한다고 하시더라고요. 돈을 버는 기술, 쓰는 기술, 유지 기술, 불리는 기술. 
이 네 가지가 바로 돈을 다루는 기술입니다. 돈을 많이 번다고 해서 돈을 잘 다룬다는 것은 아니라는 거죠. 
우리는 이 기술을 배우고 싶은데 대부분의 부자들은 요걸 영업비밀 마냥 잘 안 가르쳐 준다는 것이 안타까울 따름입니다.
나는 왜 돈을 벌고 싶은가? 에 진지하게 고민하는 것부터 부의 시작이라 할 수 있어요. 각자 돈을 벌고 싶은 이유가 
다양하겠지만 일단은 자립이 우선이겠죠. 내가 설 수 있어야 주위에 손 내밀어 도와줄 수 있으니까요. 
그리고 자유를 누리기 위해서도 큰 이유입니다. 하고 싶은 것을 할 수 있는 자유, 하기 싫은 것은 하지 않을 자유 말이죠. 
돈을 벌고 싶은 이유가 명확해졌다면 이제는 돈을 바라보는 시각을 바꿔야 할 때입니다.
김승호 회장이 말하는 돈에 대한 시각은 어떤 걸까요? 돈은 인격체이니 사람 대하듯 하라. 좋은 곳에 보관하고
부정한 돈은 들이지 말라입니다. 그리고 일정하게 들어오는 돈은 힘을 갖는다. 고생해서 번 돈은 힘이 세다. 
큰돈은 공포라는 포장지로 싸여 있다. 모든 변화는 돈이다. 등이 돈에 대한 시각을 갖는 것입니다.

​예를 들어 전쟁, 불경기, 재난, 질병등에서도 돈을 벌 수 있는 구조가 생긴다고 합니다. 
그러니 정치, 경제, 사회, 문화에 항상 관심을 가지고 있어야 될 것 같아요.
돈을 벌어 내 수중에 들어오지만 스쳐만 간다면 절대 부자가 될 수 없겠죠. 돈이 내 안에 머무르게 할 능력이 있어야 
되는데요. 바로 나의 인격을 키워야 돈이 모이고 내 안에 안주합니다. 김승호 회장은 <알면서도 알지 못하는 것들>
에서 '수각'이라는 표현을 썼어요. 절에서 흔히 볼 수 있는 것인데요, 자연 정수기라고 할까요. 졸졸 흐르는 샘물을
받아서 오가는 사람들에게 시원한 물을 제공하는 것입니다. 이 수각의 크기가 바로 부의 크기인 거죠. 
수각이 작으면 절대 큰 부를 담을 수가 없어요. 그러니 돈을 벌기 전에 수각의 크기를 키우는 것이 우선입니다. 
그렇다면 수각 키우는 방법이 궁금해지네요. 절대 빚을 지지 말라고 하셨어요. 복리 이자는 돈의 엄마이지만 지불해야 
할 이자는 돈의 암이라고 하시면서요.^^ 그리고 원하는 것과 필요한 것을 구분하라고, 예쁜 쓰레기를 사모은다면
당장 중단하라고 하셨죠. 경험에 지혜를 사는 것에 돈을 투자하고, 금융 공부도 반드시 해야 한다고 하셨어요.
이날 강의는 책에서 본 내용도 있고 처음 들어보는 사업 얘기도 많아서 또 새로운 세계에 눈을 뜨는 계기가 되었습니다. 
무엇보다 자신의 성공 비결을 운과 실패라고 말씀하시는 대목에서 저런 겸손함이 사업을 계속 크게 만드는 것이구나 
느꼈어요. 혼자 다 하고 다 가지는 사장은 큰 부자가 될 수 없다고 합니다. 선의의 의도를 가지고 수각을 채우고 
흘러넘치는 물은 세상을 이롭게 하는데 쓰는 사람, 절제는 하더라도 인색하지 않은 사람이 자신의 품격도 올리면서 
큰 부자가 된다고 하시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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